순천예술인 DB 검색
기본정보
- 성 명
- 김예빈
- 필명(예명)
- 수월
- 주소(작업실)
- 전남 순천시 낙안면 읍성로 411 (서내리) 소리청
- 예술활동분야
- 음악, 국악
- 세부활동장르
- 판소리, 전통국악, 창작국악, 퓨전국악, 국악성악 전분야
- 개인SNS
-
주요이력
2021~2023 청춘마이크 광주 전남권, 전라권 선정 예술단체 - Soul[소리와 울림] (메인보컬)
2022~현 아고라 순천 - 아라리 청청 (단원)
2020~현 낙안읍성 상설공연 – 낙안읍섭 판소리 보존회 (단원)
2022.10.21 여순10·19 문화주간 진도씻김굿 공
2024 국악그룹 CEO'S(씨이오즈) 대표
2024 보성소리 보존회 감사
자기소개
<예술활동 시작.>
저는 부산의 보수동 책방들이 빼곡히 들어찬 일명 책방 골목에서 태어나 문학에 남다른 애착을 가진 저는 특히 심청전, 흥부놀부, 삼국지, 춘향전, 토별전 등을 이웃 어른들께 고전 동화를 구연해주던 재간둥이였습니다.
<재능에 눈 뜨다.>
사람들 앞에서 구연과 동요 부르기를 좋아는 저를 본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제 어머니께 "재능이 남다른 것 같은데 성악을 배우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며 예술 진로를 권유하셨고 그 말을 전해 들은 외할아버지께서 제 손을 잡고 저를 국악 학원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야기 한 판을 노래와 말과 몸짓으로 오롯이 혼자 전하는 ‘판소리’에 푹 빠져 연습에 매진했고 남들보다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대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선보였고 부산 최연소 판소리 완창 발표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은인을 만나다.>
승승장구 평탄한 길이 펼쳐질 줄 알았던 국악의 길은 집안의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면서 가시밭길로 변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예술학교에 갈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은 나빠졌지만 음악에 대한 제 열정을 포기할 순 없었기에 진심을 담아 남원국악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께 편지를 써 보냈고 제 마음을 알아주신 은사님 덕분에 국악의 성지인 전라도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고 지금까지 음악 속에 살고 있습니다.
<비전과 목표>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던 중학생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집안을 책임지며 하루 4가지의 아르바이트를 버티며 달려왔고 묵묵히 책임을 다해 상황을 받아들였던 탓인지 언제나 사람들이 제게 기대었고 자연스레 리더의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전통 국악을 훼손하지 않되 새로운 형식으로 재해석하고 구성하여 다양한 세대의 대중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는 리더 국악인으로 성장하여 한국 음악의 발전에 밝은 영향력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작품사진